봄비에 붓 적셔 복사꽃을 그린다

콩밝 송학선의 한시 산책(부제)
봄비에 붓 적셔 복사꽃을 그린다

 

지은이 송학선

판형 257*172mm) | 무선 | 2724| 정가 25,000

ISBN 979-11-87481-45-4 02820 | 발행일 2018828

분야 문학>>한시


옛 선비들의 격조야 어찌 넘보겠습니까만 제멋대로 시구를 고르고, 삶의 여행에서 만난 경물을 사진으로 담고, 또 제 말을 섞어 책으로 엮었습니다. 어찌 되었든 경은 정으로 인해 아름답게 된다 했습니다. 이 사진과 시들이 여러분들 마음속 아름다운 추억 하나를 깨워 되살려 낼 수만 있다면 또한 더 바랄 게 없지 싶습니다.

- 지은이의 군말 중에서

 

 

책 소개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건치)’ 공동대표, ‘환경운동연합반핵특위 위원장, ‘반핵평화운동연합창립준비위원.... 이 책의 저자 송학선이 걸어온 길의 일부이다. 진보적인 사회운동가로서 투사일 것만 같은 이력의 지은이가 사진을 찍고, 한시를 읽고, 노래를 한다. 그것도 개인적으로 소박하게 즐기는 수준을 넘어섰다. 함께 한 여행 전문가가 우리가 지나온 곳에 저런 게 있었어?” 하고 놀랄 만한 사진을 찍고, 이름난 소리꾼을 앞에 두고 6시간을 쉼 없이 노래하여 그이의 노래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예인의 경지를 넘본다.
신간 콩밝 송학선의 한시 산책: 봄비에 붓 적셔 복사꽃을 그린다는 지은이가 한시를 읽고, 가락을 음미하고, 시를 읽으며 떠오른 생각을 적은 책이다. 여기에 그 동안 찍은 사진 중에서 어울리는 사진을 골라 한시와 나란히 배치했다. 마치 한시를 음미하며 걷는 산책길의 풍경인 듯 시와 잘 어우러지는 사진을 보는 것도 이 책만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이 책에 실린 64수의 한시를 지은이가 읽는 방식도 독특하다. 먼저 한글 독음을 앞세우고 한자가 뒤따른다. 옛 선비가 했듯 소리 내 읽어보고 운율을 느껴보란 뜻이다. 그리고 독자들이 뜻을 해석하는 데 필요한 한자의 뜻풀이와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설명한 다음에, 시를 읽은 지은이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이런 식이다.

석도石濤의 시를 머리맡에서 읽다가 필함춘우사도화筆含春雨寫桃花 봄비에 붓 적셔 복사꽃을 그린다.’는 구절에 그만 또 울음이 터졌네요. 무엇이 그리 그립고 부럽고 하고 싶었는지 그냥 하염없이 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제 더 늙기 전에 동무 불러 봄비에 붓 적셔 그림 한 폭 그려 두고 마냥 취할 수 있기를…….(본문 78)”

 

지은이의 이야기에는 정해진 틀이 없다. 세상 이야기, 인생에 대한 성찰, 자신의 암 투병 이야기 등 시를 읽으며 떠오른 느낌, 생각을 자유롭게 적어 내려갈 뿐이다. 마치 나는 이 시를 이렇게 읽었는데 독자 여러분은 또 어떻게 읽으실까요?” 말을 건네는 듯한 구성으로 64수의 한시를 읽어 내려간다.

 

  

지은이 소개


송학선宋鶴善

 

본관本貫은 야성冶城이고, 태어난 곳은 대구大邱입니다. 직업은 치과의사입니다.

이력으로는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과천시민모임보건의료분과장, ‘환경운동연합반핵특위 위원장,

반핵평화운동연합창립준비위원, ‘대한구강보건협회이사,

환경재단’ 136포럼 운영위원, ‘과천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

충치예방연구회회장, ‘송학선치과의원원장 등을 지냈습니다.

2005<몽골, 아르고나우따이>,

2009년 건치20주년 기념 사진전 <사진으로 만난 세상>,

2010<콩밝 송학선의 사진으로 쓴 여행 보고서, 소외 그리고>

4회의 사진전을 가졌습니다.

현재콩세알튼튼예방치과에 근무하다가 항암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차 례

 

군말

1. 저물녘에 바라보다

2. 돌아오는 길에 취해서 읊다

3. 산에 살며 생각나는 대로 읊다

4. 술이라 하는 것이 어떻게 생긴 것이길래

5. 언니를 보내며

6. 섣달 그믐날의 밤샘

7. 호숫가 정자와 새벽길

8. 아롱어룽 달을 바라보노라

9. 모래톱에 내려앉는 기러기

10. 앞에 한 항아리 술 두고 부르는 노래

11. 이른 봄에

12. 봄날

13. 봄에

14. 살구꽃 진다, 접동이 운다

15. 사연은 천만 겹이지만, 한마디로늘 그리움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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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가 된 인문학도

투자자가 된 인문학도

 

 

지은이 조현철

신국판 (152*225) | 무선 | 4242| 정가 19,000

ISBN 979-11-87481-44-7 13320 | 발행일 2018723

분야 경제경영

 

 

금융위기와 버블을 동반하는 산업혁명기의 경제독해법

 

 

우리는 어디쯤 와 있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어떻게 부의 기회를 잡을 것인가?

IT투자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오르는 부동산의 법칙의 저자가 말하는 전환기의 경제독해법!

 

 

내용 소개

 

생산성 향상을 이루며 세계는 꾸준히 발전하고 있지만 경제는 불확실하고 혼란스럽다.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대한 기대에도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금융위기, 최근 더욱 심화되는 무역마찰 등 세계 경제의 불안요소들은 여전히 미래를 낙관하기 어렵게 만든다.


이 책은 오랜 기간 통신회사에서 해외투자업무를 담당한 저자가 언어학, 역사학, 경제학과 정보기술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이 왜 이런 모습으로 존재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여행이다.

 

저자는 생산성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자본주의 발전을 고찰한다. 중세의 인쇄술이 어떻게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이어져 급격한 생산성 향상이 가능했는지, 반면 중세 최강국 중국은 왜 생산성 혁명을 이루어내지 못했는지에서 시작해 1, 2, 3차 산업혁명을 거쳐 4차 산업혁명을 고찰한다. 혁명과 개선이라는 개념을 통해 각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분류해내고, 노드와 링크를 통해 산업혁명이 가진 폭발력을 보여준다.

 

다른 한편에서는 오늘날 당면하는 경제혼란의 원인을 탐색한다. 저자는 통화정책의 핵심이자 투자의 시금석인 금리를 통해 경제가 어떻게 왜곡되는지를 보여준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진짜와 가짜 판별법

 

바퀴의 발명은 혁명이었지만 나무바퀴가 고무바퀴로 바뀐 것은 개선이다.

축음기의 발명은 혁명이었지만 MP3의 발명은 개선이다.

더보기

 

 

지은이 소개

 

조현철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학교Indiana University at Bloomington에서 MBA, 플로리다대학교University of Florida에서 부동산석사MSRE 학위를 받았다. 한국거래소 조사국제부에 근무하다가 SK텔레콤으로 이직하여 미국, 중동, 중국,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에서 해외투자업무를 하고 있다. 취미생활로 투자를 하며 아파트, 상가, 오피스텔, 재건축, 재개발 등 다양한 부동산 분야와 IT 스타트업들에 대한 벤처투자를 개인적으로 병행해오고 있다.

2017년에 출간한 오르는 부동산의 법칙은 네이버 경제M에서 누적 조회 수 100만 건을 넘기며 투자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차 례

 

들어가는 말 : 소나타와 소쉬르

 

1장 과거의 경쟁력, 언어와 인쇄술

1 이 모든 차이는 언어에서 시작했다 _ 동양의 언어와 유럽의 언어

2 유럽의 문법학교 _ 대학에 가고 싶다고? 문법부터 다시 배우고 와라

3 인구폭발과 함께 시작된 경제발전 _ 인류 역사에서 이례적인 마지막 100

4 16세기 금속활자의 상용화, 모든 것을 바꾸다

5 모든 기술의 뿌리는 중국에서

6 금속활자로 캐즘을 뛰어넘은 유럽의 기술과 프로토타입에 머문 동양의 기술

 

2장 하지만 과거의 불리함은 지나갔다

21세기 한국은 어떻게 경쟁우위를 확보했는가

 

3장 산업혁명과 경제성장, 혁명이 끝나면 찾아오는 저성장

1 인공신경망과 인구신경망 _ 링크의 증가와 새로운 노드의 등장

2 2차 산업혁명이 끝나며 시작된 장기저성장

3 3차 산업혁명의 시작

4 우리의 현재 _ 3차 산업혁명의 간극

5 간극에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 _ 기술 프로파간다

6 4차 산업혁명은 언제 시작되나

 

4장 세계는 발전하지만 경제는 혼란스러운 이유

1 경제의 두 가지 좌표, 금리와 리스크 프리미엄

2 금리를 결정하는 물가

3 소쉬르와 제프 베조스로 보는 물가의 미래 _ 일물일가의 종말

4 가중되는 혼란 _ 효율적 시장가설과 행동주의 경제학

 

마치는 말 : 다가오는 미래 _ 생산성 시대로의 복귀와 금융위기의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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