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고 트렌드, 얼마나 오래 갈까

출판 이야기 2012.11.28 15:35

높아진 사회적 불안감과 낮은 사회적 신뢰감이 확산되면, 이 속에 속한 개인들은 상시적인 긴장감과 피로감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이런 긴장감과 피로감의 원인이 미래의 불확실성에 있다고 한다면, 이미 지나온, 더 이상의 불확실성은 없는편안하고, 안락했던 과거를 회상하는 것, 그리고 공감하는 사람들과 과거의 기억을 공유하는 것은 긴장감과 피로감을 줄이는 하나의 활동이 될 수 있다.

실제로 2012년에 진행한 조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영화나 드라마, 음악 등의 대중문화에서 유행하고 있는 복고의 분위기는 피로한 개인들에게 하나의 위안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많은 사람들은


- 과거 아날로그 시대의 향수나 정감을 느낄 수 있다거나(47.7%)

- 동시대를 살아간 사람들 간의 공감대  형성(37.2%) 등을 복고의 유행 이유로 꼽고 있었다.


연령대에 따라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돌아가고 싶은 시기는 ‘20대 초반의 대학생활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다시 경험해보고 싶은 복고 아이템(중복응답)

· 가요 40.4%

· 옷 스타일 31.9%

· 여가/놀이(롤러장, 브루마블 등) 27.9%

· 영화 21.1%

· 헤어스타일 20.3%

 

복고하면 떠오르는 연도

· 1970년대 54.0%

· 1980년대 37.5%

· 1990년대 7.3%

· 2000년대 1.3%

 

본인에게 추억이 많은 연도

· 1990년대 초반(90~93) 27.3%

· 1990년대 중순(94~96) 22.9%

· 1990년대 후반(99~99) 26.7%

· 2000년대 초반(00~03) 21.9%

 

가장 되돌아가고 싶은 시점(과거)

· 중학교 시절 13.0%

· 고등학교 시절 26.6%

· 20대 초(대학교 시절) 35.9%


<조사 개요>

조사 대상 : 전국의 만19세 이상 성인 남녀 1,200명 발표일 : 2012.11.06 by *(주)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


- <catch up 2013: 장기불황시대, 소비자를 읽는 98개의 코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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