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와의 만남] 엄마도 때론 사표내고 싶다 : 대한민국에서 엄마로 산다는 것

독자 참여 이벤트 2012.09.05 15:51

[엄마도 때론 사표내고 싶다 : 대한민국에서 엄마로 산다는 것]

가 어제 드디어 출간되었습니다. ㅎㅎ^^

 

제목 및 부제를 통해서 많은 독자분들.. 특히 엄마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계신 분들께서

깊은 한숨소리와 함께 마음 속 깊은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여주시고 계십니다. T.T

 

그리하여.

오는 9월 20일 이 책을 쓰게 되신 저자와 허심탄회한 만남의 시간을 가져보고자...

출시 기념 '저자와의 만남' 이벤트를 진행해보고자 합니다. ^^

 

무료입니다.^^ 그렇습니다. 아이 및 남편도 동반 가능하십니다.ㅎㅎ

 

"아~~ 뭔가 이야기를 하고 듣고 싶다." 라고 생각되시는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 다시한번 참고~ 

(도서 상세 내용은 아래 그림을 클릭하시면,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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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좋아 아빠 좋아?

한 아이가 스케치북의 앞장에 엄마와 자기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를그렸다. 그리고 이어서 뒷장에 아빠를 따로 그려넣었다. 그래서 선생님이 왜 이렇게 그렸냐고 묻자, “아빠는 가족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요.”라고 했단다. 

상황이 이런데도, 한국사회에서는 여전히 아이들에게 이런 질문을 멈추지 않는다.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물론, 대체로 답은 엄마다. 


아이에게 아빠냐, 엄마냐를 묻는 질문이 반복되는 이유는 아빠들이 자신의 역할을 확인받고 싶기 때문이기도 하다. 집안에서 보기가 쉽지 않고, 그래서 가족인지 아닌지도 잘 판단이 서지 않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대로 있을 수만은 없는 것이다. 그래도 가족이고 아빠인데, 아빠의 역할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억울하다고 느껴서일지도 모르겠다. ‘억울하면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면 되잖아요.’라고 말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 사람들이 있겠지만, 한국사회 구조상 이게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다. 엄마나 아빠나 일하는 사람들에게 한국은 ‘힘들고 빡쌘’ 사회다.



아이나 엄마가 서로 감정적으로 고조되어 있을 때 엄마들이 기대하는 아빠의 역할은 ‘애가 그럴 수도 있으니까 당신이 이해해’라는 식으로, 고조된 감정적 긴장을 완화시키는 역할이다. 그런데 오히려 아빠는 “뭐야!”라면서 개입하여 긴장을 더 증폭시키고, 심지어 ‘매’를 들기라도 하면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된다.  “애한테 대화가 필요하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니 애 아빠한테 말을 하지 말아야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라는 엄마의 말은 이런 맥락에서 나온 것이다.


<엄마도 때론 사표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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