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늘 있지만, 문제의식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수재는 문제를 해결하고 천재는 문제를 발명한다고 한다.

우리가 창의적 아이디어를 위해 여러가지 공부를 하고 브레인스토밍을 하지만, 

문제의식이 견고하지 않으면, 여러가지 아이디어가 나올수록 길을 잃고 헤매게 된다.



일관된 질문(=문제의식)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사고 => 창의적 사고

       

일관된 고정관념과 왔다갔다 하는 질문 => 구태의연한 사고



선풍기는 원하면 좌우로 회전시킬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유는, 여러 사람이 있을 경우 모두에게 골고루 바람을 보내주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혼자 사용할 때는 고정시키면 된다.

그런데 두 명일 때는? 회전각도가 너무 크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혼자인 경우에도 계속해서 바람을 쐬면 왠지 부담스러워서 회전시키게 된다. 그런데 그 각도가 너무 크다. 아무도 없는 허공에 바람을 보내며 돌다가 한참을 기다려야 다시 내게로 온다. 그래서 고민하게 된다.

 

고정시킬 것인가? 아니면 회전시킬 것인가?”

 

어느 것을 선택하든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 간단하다. 사용자가 회전 각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하면 된다. 또는, 바람의 세기를 조절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약 세 가지 정도의 각도를 미리 설정하여 선택할 수 있도록 하면 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런 선풍기는 본적이 없다.

 

왜 없을까? 많은 사람이 불편해 하는데도 어째서 그런 생각을 못할까?

 

고정관념 때문이다. 누군가, 무언가를 한번 어떤 형식으로 정하고 나면 좀처럼 그걸 바꿀 생각을 못한다.


* 선풍기 사례는 김영식 두싱크연구소 소장님의 신간 <유레카의 순간>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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