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의 생존 조건

출판 이야기 2012.09.27 12:26

출판업이 어렵다고 하지만, 출판업만이 아니라 내수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 치고 어렵지 않은 것이 없을 듯 하다.


일본, 미국, 유럽 등 어느 나라를 봐도 40대 인구가 정점을 이루는 시기에 경제는 최고의 호황을 누렸다. 집값이 오르고, 주식시장이 오르고, 소비도 활발하다. 그 후 이민이나 수출을 통한 새로운 시장 개척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거의 예외없이 장기적인 저성장 국면에 빠진다.


우리나라는 53년에서 63년 사이에 태어난 720만 명 정도의 베이비 붐 세대가 이미 모두 50대로 접어들었고, 본격적인 은퇴를 시작하면서 경제가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

그러니 출판을 비롯한 내수 업종은 무조건 어렵다고 보면 될 듯하다. 출판은 이런 인구 쇼크에 스마트 기기를 중심으로 한 미디어 변화까지 겹쳤으니 어려워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래서 결심한다.

단순 무식하게 전망하면 향후 5년간 출판업은 규모가 반까지 줄어들 각오를 해야 한다.

그러면 살아남는 반에 끼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 이것이 모든 생각의 초점이 되어야 한다.

저작자 표시
신고

설정

트랙백

댓글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