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실험작 "자살을 할까 커피나 한잔 할까"

지식노마드의 신간 2012.08.16 15:44

새로운 실험이었다.

이게 책이 될 수 있을까?

저자는 

가벼운 듯 하지만, 가볍지 않은 고전을 주로 읽는다.

해설서를 보지 않고 항상 원저를 읽는다.

한권씩 정독하지 않고 20여권을 한꺼번에 병렬적으로 읽는다.


"좋은 책은 독특한 하나의 메시지를 가지고 있고

그 메시지는 하나의 문장으로 압축될 수 있다."는 저자의 말과 내공을 믿고 

그것을 따라가는 데 충실하게 만들어 본 책이다.

반응은 생각보다 좋았다. 다소 낯설어 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진짜 재미있다는 사람이 그보다 조금 더 많았다.

처음 진출한 인문서에서 잠깐이지만 베스트셀러 목록에도 올랐으니.


신문 소개 기사

조선일보:

주간조선:

이투데이:


아래는 본문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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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비즈니스를 모두 갑-을로 나누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출판 이야기 2012.05.18 16:42
출판을 하면 인류를 3가지 gender로 분류하게 된다.

남자 , 여자, 그리고 저자

그런데 작년에 저자 한 분이 이런 생각에 도발을 해왔다.
계약서 안을 만들어 보내주자,
'갑' , '을'이 맘에 안든다며
저자, 출판사로 표현을 바꾸자고 했다.
그렇게 했다.
좋았다.

앞으로 모든 계약은 그렇게 해야지 생각했다.
그런데 잘 안 된다.
내가 게으르다.
문안 고치고 시시콜콜 얘기하고...

문제가 이것뿐이라면 별일 아니다.
좀더 부지런해지면 되니까.

그런데 혹시 나도 '갑-을' 문화에 길들여진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정말 문제다.

---------
그 분 책 서문 중에서 일부.
역시 좋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인문학과 인문공간을 구분하게 되었다.
인문학은 보통 문학, 사학, 철학을 의미한다.

나는 문학보다는 문예를 좋아하게 되었다.
나는 사학보다는 역사를 좋아하게 되었다.
나는 철학보다는 사유를 좋아하게 되었다.

인문공간은 문예, 역사, 사유를 의미한다.

................................

이 책은 인문공간의 탐험기록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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