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식의 Futures Report 2015

 

최윤식 지음

 

신국판 | 90| 5,000

 

이제 한국 경제는 1~2년 후의 심각한 위기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

2015년은 위기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개인과 기업이 체질 개선을 하고,

위기와 함께 다가올 기회를 잡을 매뉴얼을 만들 수 있는 마지막 1년이 될 것이다.

 

내용 소개

 

임박한 아시아 대위기를 피하기에는 늦었다.

그러나 우리는 선택할 수 있다.

위기에 주저앉을 것인가? 위기를 돌파할 것인가?

 

 

2015년을 맞아 특히 주목해야 할 이슈를 중심으로 한국의 대표 미래학자 최윤식이 ‘2030 대담한 미래예측 시나리오를 다시 점검, 복기하고 새로 발생한 석유전쟁과 예상보다 빨라진 미국 경기 회복의 영향을 업데이트 하는 책이다.

 

<2030 대담한 미래> 1권과 2권에 소개한 중장기적 예측 시나리오의 기본 틀은 변화가 없다. 하지만, 새롭게 등장한 석유전쟁과 생각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측되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우리에게 다가오는 위기를 앞당길 가능성이 커졌다. 이런 2015년을 맞아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다음의 세 가지다.

 

1. 폭풍우가 밀려오면 지혜로운 선장은 2가지 행동을 한다. 첫째, 폭풍우에서 살아남기 위해 불필요한 짐들을 모두 바다에 던진다. 배를 날렵하게 하는 행동이다. 그 다음은 거대한 파도에 맞서지 않고 파도를 탈 준비를 한다.

2015년 한해동안 개인과 기업은 불필요한 소비와 경비를 줄이고, 부채의 원금을 최대한 줄이는 등 선제적 체질 개선을 해야 한다. 날렵한 몸집을 만들고 현찰을 최대한 많이 보유하라. 그래야 살 수 있다. 다가오는 거대한 파도에 절대로 맞서지 말라. 겸손하게 몸을 낮추고, 최대한 방어 자세를 갖추고 거대한 파도에 몸을 맡겨라. 파도에 맞서면 죽고, 파도를 타야 산다. 이 준비를 2015년에 마쳐야 한다.

 

2. 방어 전략이 완료 되었으면 2016년을 위해서 위기 속에서 다가올 큰 기회를 포착하고 거머쥘 전략을 수립하라. 큰 위기가 시작되면 곧바로 큰 기회가 순간적으로 열린다. 부의 기회, 사업의 기회, 인수합병의 기회, 전략적 포지셔닝의 기회 등이 온다. 큰 기회가 눈에 포착된 다음에 전략을 수립하면 기회는 끝나버린다. 큰 위기 속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큰 기회의 문은 열린 뒤 보통 6개월에서 1년 정도 안에 닫혀버린다. 때문에 미리 전략을 짜 놓고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기회가 열리는 순간 지체 없이 짜놓은 전략대로 바로 행동해야 최대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

 

3. 선제적 체질 개선만큼 중요한 것이 한 발 빠른 생각과 전략적 대응이다. 변화를 예측하여 선제적으로 행동하라. , 지금부터는 미국과 한국의 금리 차이가 1% 내외로 좁혀지는 시나리오를 대비하라. 만약, 미국과 한국의 금리 차이가 1% 선이 무너지면, 곧바로 금융위기 시나리오를 준비하라. 금융위기가 실제로 발발하면 곧바로 제2의 외환위기 시나리오를 준비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금융위기가 발발하면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외환위기 국면으로 상황이 급변할 가능성이 크다. 위기가 현실이 되는 속도보다 한 발짝 빨리 생각하고 대비해야 산다.

 

이 책은 <2030 대담한 미래> 시나리오를 읽은 독자들을 위해 집필된 책이다. 2030년 대담한 미래 시나리오 위에서 2015년의 단기적 상황을 염두에 두고 상황 전개를 다시 점검하고 추가적으로 예측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2030 대담한 미래시나리오와 완전히 다른 내용이라고 생각하지 않기를 바란다. 오히려, 그 시나리오 위에서 석유전쟁, 미국의 금리인상, 한국의 경제 상황, 부동산, 삼성과 현대기아자동차 등에 관해 올해와 단기적 미래 변화의 가능성을 다시 점검, 복기하고, 추가적 예측을 하고 있다. 물론, <2030 대담한 미래>를 읽지 않은 독자들에게도 유용하다. 주요한 이슈들은 독자들의 현재의 자산과 미래의 생존에 직접적으로 연결된 내용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앞부분에 본문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기본 시나리오를 요약 소개하고 있다.

또한 책 말미에 정보에서 통찰력을 뽑아내는 필터링 기법을 간략하게 소개해 두었다. 넘치는 정보 속에서 노이즈를 걸러내고, 진짜 정보를 선별해서 사태 전개의 핵심을 읽어내는 힘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차례

 

‘2030대담한 미래시나리오 요약 소개

 

석유전쟁이 위기를 최소 6개월 앞당긴다

미국 금리 인상이 몰고 올 5개의 폭탄에 대비하라

2015년은 위기에 대비할 마지막 1년이다

 

정보에서 통찰력을 뽑아내는 필터링 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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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관한 메타포를 바꿔라>

 '중국 임팩트'를 어떻게 볼 것인가에 관해 서울대 경제연구소 이근 소장과 관료 출신으로 중국 통으로 통하는 정덕구 니어 재단 이사장의  대담이 문화일보에 실렸다. 이와 관련해서 최윤식 한국뉴욕주립대 미래연구원 원장이 <2030 대담한 미래2>에서 언급한 '중국에 관한 메타포를 바꿔야 한다'는 주장을 요약 소개한다. 두 전문가의 대담 기사와 같이 읽으면 중국을 바라보는 관점을 정리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아래 사진을 클릭하면 문화일보 대담 기사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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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추가적인 경제 성장을 담보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이 필요하다. 중국이 원하는 시장은 중간재 시장이다. ‘현재한국이 가지고 있는 시장이자 미래에 한국이 확보해야 할 시장, 그것이 바로 중국이 노리는 시장이다. 그래서 중국은 살기 위해 반드시 한국을 칠 것이다. 현재 산업과 미래 산업에서 중국이 한국을 공격할 것은 확실성의 영역에 속한다. 한국의 시장을 빼앗아 갈 것도 확실하다. 불확실성은 언제 공격이 시작되고 어느 정도를 빼앗아 갈 것인가 뿐이다.


그렇다면 한국이 중국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무엇보다 중국에 관한 메타포를 바꾸어야 한다. 지난 20~30년 동안 한국은 중국에 관해 다음과 같은 메타포를 가지고 있었다.


이쑤시개를 팔아도 14억 개를 팔 수 있다. 

중국은 경제 성장도 계속되고, 도시화도 더 진행되고, 근로자의 임금도 높아져서 중 국 내수 시장의 물리적인 크기는 계속해서 커질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중국 시장은 상대적으로는 큰 시장이 아니다. 중국 시장이 한국 시장의 10배라면 경쟁자도 10배가 많아서 기업이 느끼는 경쟁 압력은 똑같다


한국에서 1등을 못해도 중국에서는 1등 할 수 있다. 

2~3년 후면 중국의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이 한국과 같아지거나 앞선다. 앞으로 한국에서 1등을 못하는 기업은 중국에서도 절대로 1등을 할 수 없다


공산당이 철저하게 계획 경제를 시행하는 중국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중국은 시장 자유도가 큰 서방 국가나 한국, 일본보다 위기를 통제하는 능력이 나아 보일 것이다. 그러나 중국 공산당은 결코 경제의 신이 아니다. 경제의 기본 원리를 초월할 수 없다. 중국 경제의 물리적 규모가 점점 더 커질수록 통제하기가 그전보다 훨씬 힘들어질 것이다. 경제의 신이 아니기 때문에 중국 공산당은 최소 10년에 한 번은 실수를 할 수 있다. 한 번의 실수는 곧바로 1997년 한국의 외환위기와 같은 수준의 경제 폭풍을 발생시킬 것이다. 지금까지 큰 통제력으로 문제를 더 세게 누르고 더 많이 감추어 왔기 때문에, 강하게 누른 용수철일수록 더 높게 튀어 오르는 것 같은 현상이 경제에서 벌어질 것이다


중국의 성장은 한국에 유리하다

중국 경제의 성장에는 두 가지 면이 있다. 하나는 수출 기업이 성장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내수 시장이 성장하는 것이다. 중국의 수출 기업은 한국의 시장을 빼앗아 추가적인 성장을 꾀할 것이다. 중국 기업과 한국 기업은 세계 시장으로 통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날 수밖에 없다. 중국은 한국의 시장을 빼앗지 못하면 경제 성장이 멈출 수밖에 없다. 조선과 건설에서는 이런 상황이 현실이 되고 있다. 나머지 산업도 시간 문제일 뿐이다.


중국은 영원히 성장한다. 

영원히 성장하는 것은 없고, 빨리 성장하면 그만큼 빨리 쇠퇴한다.” 중국이 강력한 제 국이고 돈이 많은 나라이긴 하지만, 이 법칙을 어길 수는 없다. 앞으로는 중국도 영원히 성장하는 나라가 아님을 깨닫게 해주는 일들이 벌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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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대한민국의 50대와 돈(트렌드모니터 2014)

2013.12.27 14:16

아래 자료는 마크로밀엠브레인 컨텐츠사업팀이 지은 책

<Trend Monitor 2014: 불안 권하는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읽는다>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1. 50대에게 일상적으로 스트레스를 주는 원인은 단연 돈 걱정





2. 50대가 20대보다 돈의 가치를 더 중시





3. 노후를 자식과 국가의 도움없이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50대





4. 50대는  이미 보유하고 있는 자산 가치 하락에 대해 가장 민감하다






5. 50대는 신문과 TV에 여전히 크게 의존하고 있다




6. 20대가 보는 50대의 이미지



7. 50대가 보는 20대의 이미지



8. 근대화를 주도한 50대는 국가에 대한 주인의식이 강하다





대한민국의 변화를 주도해온 50대, 그들은 국가에 대해 무언가를 기대하기보다는 무엇을 해줄 것인가에 더 관심이 많았다. 그리고 50대는 스스로를 가장 책임감이 강하고, 현명한 세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런 인식과 달리 현실에서 50대는 자신들의 노후 준비를 하지 못한 채 일상적인 경제적 불안에 시달리고 있었다.

특히 50대는 부동산 등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산의 가치가 떨어지는 문제에 대해 가장 걱정하고 있었다.


국가가 도와줄 것이라는 기대도 적고, 자식들에게 기대고 싶지도 않다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노후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은퇴를 맞고 있는 50대. 이것이 50대가 일상적으로 돈에 집착하는 현실적인 원인이 아닐까?


강한 주인의식과 스스로에 대한 세대 차원의 자부심과는 대조적으로 개인적으로는 노후 준비를 못해 늘 돈 걱정에 시달리는 50대. 이 의식과 현실 사이의 불일치를 사회적인 차원에서 풀어나가야 하지만, 국가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진 50대는 국가에 부담을 주는 것을 싫어해서 보편적 복지에 거부감을 보인다.


이 문제를 둘러싼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기도 쉽지 않아 보인다. 50대는 신문과 TV를 가장 신뢰하고, 뉴스를 이들 매체를 통해 접하는 세대이다. 2012년 대선 이후 강하게 부각된 세대갈등의 두 축을 이루는 20대와 50대는 관심사와 의식, 그리고 의사소통의 채널에서도 건너기 쉽지 않은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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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불안 권하는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읽는다(Trend Monitor 2014)

일상적인 경제적 불안에 시달리는 개인들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려고 할까?

 

“데이터로 말하고, 해석은 최소화한다.

“튀는 선도 소비자보다는 잘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시장을 움직이는 절대다수의 대중 소비자들의생각을 읽는다.


   한국 100만 명, 동아시아 200만 명의 조사 패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소비자 리서치 회사인 마크로밀엠브레인의 조사 철학입니다.



책은 IT·모바일 / 유통·쇼핑 / 여가·외식·미디어 / 사회·문화 / 패션·뷰티·헬스 / 금융·부동산 등 6개 영역에서 101꼭지별로 소비자 조사 결과를 추려서 핵심적인 데이터와 통찰을 권으로 정리한 책입니다.

원고를 전체적으로 보고 나서 머릿속에 가장 강하게 남는 단어는 불안 “50였습니다.

지표로 보는 한국은 매우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지만, 한국 사람들의 80% 가까이는 일상적인 경제적 불안, 걱정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10 이상 비슷한 주제의 조사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엠브레인이 비교한 바로는 해가 갈수록 걱정은 심해지고 있었고, 빚도 늘어만 갔습니다.


마크로밀엠브레인 컨텐츠사업팀 지음 / 408쪽

책 정보 자세히 보러 가기 예스24, 교보문고, 인터파크, 알라딘



대개 쇼핑은 쌓이는 스트레스를 푸는 가장 합법적(?) 방법입니다(지나고 후회할망정  순간만은). 실제로도 많은 소비자들이 그렇게 스트레스를 풀어왔습니다 2012년까지만 그랬습니다.

 

2013 들어서 쇼핑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한국 사람들이 크게 줄었으며쇼핑을 하더라도 해외직접구매소셜 쇼핑  최대한 싸게 사는 방법에 치중하고 있었습니다현금이 얼마나 부족한지를 절절하게 보여주는 지표여서 가슴이 짠해지기까지 했습니다.


세대갈등의 두 축인 50대와 20대의 생각을 읽는다

 

50대는 현상적으로는 20대보다 훨씬 높은 비율로 중시했습니다.

 국가나 자식의 도움 없이 노후를 보내야 하는 50대들에게 자기를 지킬 있는 최후의 방패라고 인식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세대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자산인 부동산 가격 하락에 가장 민감하고, 부동산 값을 올려줄 것같은 정치세력에게 투표하게 되는가 봅니다. 

또한 현대 한국사회의 변화를 주도해온 50대들은 국가에 대한 주인의식이 강해서, 국가에게 부담을 주기도 싫고(그래서 국가에 부담이 되는 보편적 복지도 다른 세대보다 강하게 반대합니다.) 자식들에게도 의지하지 않겠다는 마음이 강합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은퇴 자금을 준비하는 사람의 비율은 해마다 떨어지고 있습니다.

현실과 의식 사이의 자기 모순이야말로 50대를 가장 불행하게 만들고, 지나친 주인의식은 자칫 다른 세대와의 갈등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이와 관련해 생각해볼 점이 올해의 특별 조사 테마로 잡은 “50대와 ” “20대와 직장” “같은 나라 다른 생각, 동상이몽편에는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밖에도 다수의 사람들이 집값은 지금보다 30% 떨어져야 적정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무작위로 사람관계를 넓히기보다는 온라인에서도 아는 사람과 소통하는 폐쇄형 SNS 쏠리고 있었다.” 등과 같이 막연히 추측하던 것들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판단할 있는 근거가 될만한 흥미로운 조사 결과를 접할 있습니다.


이 책은 시리즈 중 4번째 책입니다. catch up 시리즈로 나오던 것을 이번부터 Trend Monitor로 이름을 바꿔 달았습니다. 초기의 책들은 해석을 최소화 하고 데이터로 말한다는 엠브레인의 철학 때문에 다소 딱딱한 책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책의 원고를 보면서 데이터가 10년 이상 쌓이니, 데이터만으로도 매우 강력한 통찰을 생산할 수 있다는 점을 새삼 느꼈습니다. “통계가 여러 가지 거짓말을 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지만, 통계 없이는 진실을 말할 수 없다는 오랜 통계와 관련된 격언이 떠올랐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데이터만으로 이만한 수준의 통찰을 뽑아낼 수 있는 저자가 있다는 사실이 좋습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더 통찰력 넘치는 내용으로 독자들을 만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을 준 즐거운 책 만들기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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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돈을 디자인하라(평생 돈이 마르지 않는 현명한 금융 소비자의 전략)

기획부터 쓰고 다시 고치고 하는 데 1년 걸린 책입니다. 예상보다 오래 걸린 가장 큰 이유는 저자 분이 너무 진지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조철호 저자를 아는 지인들은 재무 설계 분야에서 재야의 숨은 고수라고 부릅니다고객 한 사람을 상담할 때 보통 5시간을 하고, 가장 길게 상담한 고객의 경우 12시간씩 합니다. 단지 돈 관리 스킬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라이프스타일과 생애 계획을 파악하고 나서야 그것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재무 계획을 세우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전체 생활을 파악한 다음에 정확한 수입과 지출을 파악하고, 이어서 무엇을 줄이고 무엇은 늘려야 할지, 결혼과 내 집 마련 자금, 은퇴 자금은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배분할지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하고, 토의해서 재무 설계안을 만듭니다

(제가 직접 재무 상담을 받지는 않았지만, 글과 글에 소개된 사례를 보면 자연스럽게 그려지는 모습입니다.)





조철호 지음 / 최윤식(2030 대담한 미래 저자) 서문 / 324쪽   

책 정보 더 보기 : 예스24, 교보문고, 인터파크, 알라딘




이 책의 기획 의도에 비추어 내용 구성에서 중점을 둔 부분은 이렇습니다.


1.     재테크가 아니라 재무설계, 즉 한방에 돈 걱정을 해결할 비결은 없으니 차근차근 준비하고 노력해서 재정적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그래서 한 사람(가정)의 생애 전체에 걸쳐서 돈 걱정을 덜고 안정된 삶을 누리기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은 가능하면 다 담았습니다.


2.     강한 의지가 없더라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보통사람들로서는 가계부 쓰기만 해도 몇 년 이상 지속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저자는 가계부를 쓰지 않고, 은행 계좌에 SMS 서비스를 신청하는 것만으로 자동적으로 지출 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저자 스스로 실행해보고 고객들에게도 권해서 효과를 본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투자 전문 지식이 없더라도 실행할 수 있는 방법 등 실제로 활용한 방법들을 사례와 함께 제시합니다.


3.    큰 돈이나 자산이 없는 보통 사람을 위한 돈 관리 방법을 제시한다.


     연봉 몇 천만 원이 수입의 전부인 사무직, 수입이 들쭉날쭉한 프리랜서, 갓 결혼한 신혼부부, 늦둥이 교육비를 걱정하는 부부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재무 설계의 방법을 설명합니다.

 


초고가 너무 진지했던 것은 큰 틀과 원칙을 잘 알아야 돈을 잘 관리할 수 있다는 욕심이 앞섰기 때문입니다. 이후 원고를 다듬어 가는 과정에서 기본 원칙과 방법론은 유지하되 최대한 사례를 들어가면서 읽기 쉽게 고쳐 썼습니다. 그래서 출판사와 저자 모두 만족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의 문제 의식은 진지합니다. "짜릿한 것을 강조하면 당장 눈 앞의 판매가 늘 수 있을지 모르지만, 편법이 아니라 정석적인 길을 간다는 저자의 평소 소신과 출판사의 기획 의도가 만난 결과입니다.  '저성장과 장기불황 시대에 돈 문제를 대하는 기본 관점과 방법을 잘 정리하자, 그리고 보통사람도 약간의 결심만 하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구체화한다.' 이런 저희의 의도를 독자들은 어떻게 평가해줄지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내놓습니다. 


 

책보다 악착같이 돈을 모으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은 많다. 책보다 화끈한 투자 비결을 알려주는 책도 많다. 하지만 책처럼 호흡으로 삶의 가치와 문제 사이에서 최적의 균형점을 찾을 있도록 안내해주는 책은 드물다.

세상에는 돈이 있어야만 있는 일이 있고, 돈이 있어도 없는 일이 있다. 하지만 인생사 대부분은 돈이 어떤 방식으로든 연결되어 있다. 혼란스러운 금융시장에서 방향을 제대로 잡고 인생이란 항로에서 개인들이 금융자산에 대한 관리원칙을 세우고 실천하는데 나침반이 만한 책이다. -전병국(하나대투증권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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