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시간: 부자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지은이 | 최윤식

신국판 | 본문 2| 500페이지 | 양장

발행일 | 20170206

ISBN 979-11-87481-32-4 13320 (종이책) 28,000




내용 소개

2008년 금융위기와 함께 시작된 네 번의 큰 투자 기회!

한 번은 이미 지나갔지만, 우리에겐 아직 세 번의 기회가 남아 있다.

 

위기 속에 숨은 세 번의 기회를 잡기 위한 미래학자의 투자 시나리오를 공개한다. 8년 간 최소 12, 최대 300배의 수익의 투자 시나리오를 참고해서 이미 시작된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나만의 승리 전략을 개발하라.

 

 

돈의 게임에서 이기려면 게임의 법칙을 알아야 한다.

 

개인이 금융 약자(또는 패자)의 처지에서 벗어나 승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미래학자인 필자가 처음 미래학을 공부할 때부터 오랫동안 가슴 속에 품어 온 이 질문에 대한 답의 하나이다.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7개의 시스템 지도를 통해 금융과 경제의 판이 돌아가는 이치, 구조, 흐름을 읽는 원리를 소개한다. 돈의 게임에서 이기고 싶다면 게임의 법칙을 이해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의 경제와 금융은 유럽과 미국의 국제 금융자본이 주도한다. 우리는 이 상황을 바꿀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주도하는 게임의 흐름을 통찰하여 대응해야 한다. 7개의 경제 시스템 지도를 가지면 유럽과 미국의 금융 세력가들이 주도하는 판 위에서 벌어지는 경제전쟁, 투자전쟁, 금융전쟁에서 각 플레이어들이 어떻게 움직일 것이며, 어떤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지 예측하고 이기는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최소 12~최대 300배의 투자 시나리오를 공개한다

 

2부에서는 50년 만에 찾아온 투자기회에 대응하는 최소 12배에서 최대 300배까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투자 시나리오를 공개한다. 이 투자 시나리오는 필자가 직접 연구하여 개발하고 실행하고 있는 시나리오이다. 이를 통해 독자들이 경제와 금융에 대한 미래 예측을 돈으로 바꾸는 자기만의 시나리오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과 고려할 요소를 구체적으로 소개한다.(물론 이 시나리오는 투자 권유나 재테크 가이드가 아니다. 부의 흐름에 대한 통찰을 돈으로 바꾸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필자가 투자 시나리오를 개발할 때 어떤 점들을 검토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 연구 자료일 뿐이다)

 

부의 흐름을 읽고 길목을 지키자

 

지금은 저금리 잔치의 마지막 국면이자, 본격적인 금리 인상이 시작되는 지점이다. 유동성,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어마어마하게 풀린 돈의 힘으로 오른 부동산과 주식의 가격은 1~2년 정도의 기간을 거치며 거품을 반납하고 제자리를 찾아갈 것이다.

2008년 이후의 세계 경제 흐름을 분석한 필자는 2011년부터 강의와 책을 통해서 미국과 세계경제에 대해 다음과 같은 변화를 핵심 내용으로 하는 예측을 발표했다.

 

 

* 미국 경제는 양적완화 축소 및 중지(1단계)’ -> 기준금리 인상(2단계)-> 보호무역주의(3단계)->‘신산업 버블(4단계)4단계를 거치며 회복할 것이다.

* 미국은 앞으로 최소 20년 이상은 G1(Great One)의 자리를 유지할 것이다.

* 2013년 이전에는 미국 발 금융위기로 인해 세계경제가 크게 흔들렸지만, 2013년 이후에는 미국 경제의 회복 과정에서 세계가 다시 한 번 더 크게 요동칠 것이다. 이 과정에서 가장 먼저 신흥국, 이어서 2018년말~2019년에 한국, 마지막으로 중국이 위기를 한 번씩 맞을 가능성이 크다. 2008년 시작된 글로벌 위기는 중국의 위기를 마지막으로 본격적인 호황국면으로 전환할 것이다.

 

위기의 본질은 부채다. “과도한 채무 차입으로 인한 금융위기는 계속 피어오르는 질긴 다년생화같아서 신용의 선순환이 멈추는 순간 반드시 피어난다.”미국이 가장 먼저 위기를 맞았는데 이제 구조조정을 마무리 하고 성장 사이클에 올라탔다. 다음으로 유럽은 구조조정의 마무리 단계를 지나고 있다. 한국과 중국은 2008년 이후 부채를 늘려서 위기를 늦추어 왔다. 그러나 한국과 중국도 늘어난 부채로 인한 위험을 구조조정 없이 넘어갈 수는 없다. 언제 위기를 겪고, 어느 정도의 충격에서 막아낼 수 있을지의 문제만 남았을 뿐이다.

여기에 기회가 있다. 금융위기의 역사를 보라. 낙폭이 큰 급락장 뒤에 주가는 떨어진 폭보다 더 큰 폭으로 상승했다. 그런데 이런 급락 뒤의 급등 시장 외에 최고의 투자기회를 만들어낼 큰 흐름이 하나 더 있다. 바로 미국을 중심으로 인간의 무한한 창의력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산업,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장을 창출하면서 나타날 새로운 투자 기회다.

이처럼 큰 투자 기회가 연속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금융과 투자의 역사를 살펴볼 때, 최소20-30년에 한 번 오는 기회이다. 어쩌면 최대 50년이나 한 세기만에 한 번 오는 기회가 될 지도 모른다.

 

중대한 변화의 시기에는 우리의 노력보다 변화의 방향을 읽는 것이 먼저다. 눈앞의 일만 열심히 하면 된다는 생각이 우리에게 어떤 재앙을 가져올 수 있는지를 우리는 지난 IMF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를 통해 경험했다. 반대로 위기를 예측하고, 위기 이후를 통찰하여 큰 기회를 잡은 사람들의 이야기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특히 금융시장에서 우리 돈의 가치를 지키고, 나아가 100세 시대를 준비할 수 있는 경제적 여유를 만들어야 할 절박한 이유를 가진 우리는 미래를 예측하는 올바른 관점과 통찰력을 기르는 데 투자해야 한다. 그것이 우리의 노력을 몇 배 더 가치 있게 만들어줄 것이기 때문이다.

 

 

 

 

차 례

 

서문 부의 게임에서 이기기 위한 두 가지 준비

 

Part 1 금융전쟁의 판을 읽는다

 

1장 부의 흐름을 읽는다

부자가 되는 출발점

타짜, 빅머니, 하우스, 그리고 호구

한국인의 3대 걱정, 그 미래는?

부자의 통찰력은 어디에서 나오나?

부의 흐름을 읽으면 길목이 보인다

[북인북]부자의 사고 기술, 시스템 사고

 

2장 부의 미래지도

승부를 가르는 7개의 전장

중앙은행의 탄생

신용 창조 시스템의 구조

중앙은행을 움직이는 사람들

중앙은행이 할 수 있는 것

버블, 죽은 공명에 쫓기는 사마중달

현대의 금융과 적벽대전의 조조가 닮은 점

신용 팽창과 신용 수축의 마법

달러의 순환에 따른 7단계 패턴

환율, 한국 경제의 급소

 

3장 미래 기술이 만드는 부의 패턴

신기술이 부로 전환되는 조건

신기술이 부를 만드는 패턴

 

4장 금융자본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금융자본의 정체

미국의 전략, 소리장도

금융자본가의 전략, 성동격서

거인의 공격전술, 진화타겁과 순수견양

개인의 대응 전략, 지피지기

원샷 원킬 전략

 

Part 2 금융전쟁에서 이기는 대담한 전략

 

550년만의 투자 기회 열린다

부자의 시간이 온다

어떤 기회인가

착시를 경계하자 신호와 소음

기회에 어떻게 대응할까?

정말, 이런 일이 벌어질까?

 

6장 나의 3단계 투자 시나리오

최대 300배 투자 시나리오

반복되는 위기만큼 반복되는 기회

위기에 맞서는 시나리오 투자법

투자시장에서 변하지 않는 진실

 

71단계: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투자하는 방법

미국 기준금리 인상의 투자 기회

-달러 환율 변동에 대한 투자의 장점과 리스크

미국 장기국채에 투자하는 상품을 골라보자

ETF를 주목하자

레버리지 ETF로 수익을 극대화한다

ETF의 종류

ETF의 위험요소, 추적 오차

ETF의 위험요소, 상장폐지

ETF에 투자해야 할까?

앞으로 8년에 걸친 ETF 투자 전략

기준금리 상승기에 수익을 내는 ETF 투자법

채권보다는 채권형 ETF

연준의 보유자산 축소가 시장에 미칠 영향

미 국채 가격의 단기적 변동 가능성

레버리지 ETF, TMV 투자의 기초

TMV 수익률 예측 시나리오

레버리지 ETF 투자에서 조심할 것

TMV 투자, 또 다른 시나리오들

 

82단계: 한국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방법

2019, 금융위기의 정점에서 기회가 만들어진다

주식시장 폭락이 만들어주는 역설적 기회

폭락 후 회복기에 2~3배 수익 기회 온다

한국 금융위기, 또 다른 투자 시나리오들

 

93단계: 낮은 가격에 중국을 사는 방법

중국 주식 언제 가장 쌀까?

중국의 하락과 회복, 두 번의 기회

중국 주식시장, 1만 포인트 넘는다

중국, 또 다른 투자 시나리오들

투자 시나리오에서 가장 나쁜 미래 가능성

몇 가지 질문들

 

에필로그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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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7가지 질문

우리 아이의 미래를 디자인하는7가지 질문

(부제: 하이브리드 인재의 시대가 온다)

 

김주후 지음 | 201659일 출간 |
신국판(무선) | 200| 13,000| ISBN 978-89-93322-94-1 13370

 

■ 추천사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이긴 충격으로 많은 사람이 기존 직업이 사라질 것을 걱정하고 있다. 그러나 인류 역사에서 직업의 숫자가 줄어든 적은 한 번도 없었다. 혁신적 기술이 나오고 새로운 산업이 만들어지면 과거의 직업이 사라지고 새로운 직업이 등장할 뿐이다.

중요한 것은 미래에 필요한 태도와 역량이 무엇이고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이 책은 오랫동안 아이와 부모와 교사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해온 저자의 경험이 전문적인 안목과 잘 어우러져서, 원고를 읽는 내내 “그래, 바로 이거였어!”하는 공감을 멈출 수 없었다.

최윤식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소장, 한국뉴욕주립대 미래연구원 원장, <2030 대담한 도전> 저자)


인간의 마음을 연구하는 심리학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실천하려는 명제가 ‘인과관계와 상관관계를 혼동하지 말라’이다. 무슨 뜻일까? 결과와 원인을 혼동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원인을 제대로 알지 못하며 결과를 흉내 내기에 급급한 양육을 얼마나 오랫동안 해 왔던가? 성적, 학원, 진학, 취업 등 어느 것에서도 예외가 없었다. 그 와중에 근본적 원인이 무엇인가를 그야말로 속 시원하게 말해주는 고마운 책이 한 권 나왔다. 한 사람의 심리학자를 떠나서 한 사람의 부모로서 고맙고 소중하게 밤을 새워 시간 가는 줄 모르며 읽었다. 내가 아는 한 우리나라에서 사람에 대한 호기심이 가장 많은 사람 중 한 분인 교육학자 김주후 교수가 이 나라의 모든 부모와 교육자는 물론이고 요즘 대세라고 불리는 심리학 연구자들에게까지도 한 수 멋지게 가르쳐 주고 있다. 그가 던져주는 7개의 질문에 우리 스스로가 대답해 보라면서.

김경일(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지혜의 심리학> 저자)


인공지능발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자녀의 진로 진학 문제로 고민을 하는 학부모들께 실제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다양한 사례를 곁들여서 쉽게 안내하였다. 고등학교에 두 아이를 둔 학부모로, 현장의 진로진학 상담교사로 내용을 음미하며 읽었다. 일독하면 통찰력을 얻고 자신감을 가질 것이다. 

박정근(경기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회장, 화홍고 진로진학 상담교사)


■ 내용 소개


교육은 언제나 미래학이다


우리가 하는 모든 교육 행위는 미래에 의미 있을 것이라는 신념에 기초하고 있다. 그래서 교육은 지금 눈앞에 벌어지는 현실의 세계가 아니라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의 우리 교육은 여전히 입시 위주의 교육 외에 뚜렷한 대안을 알려주지 못하고 있다. 교사와 학부모와 아이들은 이 간격을 어떻게 인식하고 대처해야 할까?

이 문제의식이 그동안 연구에만 전념하여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온 교육학자 김주후가 교사와 학부모를 상대로 지난 5년 동안 100회 이상 대중 강연을 하고, 그때 느낀 점들을 정리해서 이 책을 집필하게 된 이유이다. (김주후 교수는 미국의 주립대학교 교육학과 교수(1999~2003) 재직,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2010, 2012), 세계문헌정보센터 선정 세계 최고의 교육학자 100 명 중 1인으로 선정(TOP 100 Educators, International Bibliographical Center, 2010)되는 등 그 연구 업적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시장으로 나온 교육학자가 던지는 7가지 질문


인공지능을 비롯한 미래기술에 의해 많은 직업이 사라지고 새로운 직업이 등장할 미래에 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책은 아이들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꼭 생각해보아야 할 7가지 질문으로 시작한다. 저자는 무엇보다 ‘직-업’이 아니라 ‘업-직’으로 관점을 바꿀 것을 제안한다. 많은 미래학자들이 예측하듯 생애에 걸쳐 3~4개의 직업에 평균 10개의 직장을 옮기며 살아가게 될 지금의 청소년들이 미래의 변화에 잘 대처하려면 자신만의 업을 먼저 발견하고 그 바탕에서 업을 실현할 수 있는 직에 대해 고민하는 순서로 나아가야 한다는 뜻이다. 업이란 좋아하고(흥미), 잘하며(기능), 그리고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가치) 일이어야 한다. 흔히 “좋아하는 일을 하라”는 말을 많이 하지만, 이 말만으로는 부족하다. 무언가를 잘하고, 그래서 주변에서 칭찬을 많이 듣는다는 이유만으로도 부족하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저자는 교육학이나 미래학 전문가가 아닌 부모와 교사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아이만의 특성을 파악해서 고유의 업을 찾고, 어떻게 미래의 변화를 통찰하면서 아이에게 맞는 직을 준비할지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곁들여 체계적으로 설명해 나아간다. 본문의 한 단락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강사(저자): 네가 가장 잘하고 또 오랫동안 해 온 일은 무엇이니? 

학생: 주말마다 야구장 간 일입니다. 

강사: 그럼 프로야구 선수 되려고? 

학생: 처음엔 그런 생각도 했지만…. 사람들 만나고 친구들이랑 떠드는 게 좋아요. 

강사: 네 이야기를 들어 보니 프로야구를 떼어내면 네 삶은 생각하기 어렵겠다. 그런데 너는 나름의 카리스마가 있는 것 같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마음도 편하게 해주는 능력 말이야. 

학생: 친구들이 저와 함께 있으면 편안해 하긴 해요. 

강사: 프로야구에 대한 관심하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잘 헤아려 주는 네 장점을  결합해 볼 때, 앞으로 스포츠심리학을 전공해 보는 것은 어때? 

학생: 스포츠심리학, 그게 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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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소개 김주후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교육학 박사

미국 미주리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한국교육개발원(KEDI) 학교평가연구실장

대통령 직속 교육혁신위원회 전문위원

현)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교수

현) 한국인간발달학회 이사


김주후는 학부, 석사, 박사 전공이 각각 다른 하이브리드형 교육학자이다. 학부에서 공학을 공부하고 아동학 석사를 거쳐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에 미국의 대학에서 교육심리학과 교수 생활을 거쳐 지금은 아주대 교육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런 독특한 경험을 살려 다양한 학제간 연구와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했다. 2010년과 2012년에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에 등재되는 등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교육학자이자 사교육 없이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아빠로서 그동안 해온 미래 교육에 대한 연구와 고민을 나누기 위한 진로교육 관련 강연을 5년에 걸쳐 100회 넘게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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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례


여는글


1장•우리 아이의 미래를 준비하는 7가지 질문

결국 안정된 직업을 찾아야 하지 않나요? - ‘직’이 아니라 ‘업’부터 찾자

우리 아이만의 ‘업’을 어떻게 찾지요? - 흥미·기능·가치의 공통 접점을 찾아라

아이의 관심이 분명하지 않은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하나요?

-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을 분별하면 아이가 보인다

미래에 어떤 인재가 필요할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 미래예측 연습, 이렇게 시작해보자

넘쳐나는 진로 정보에서 진짜 중요한 것을 어떻게 구별하지요? 

- ‘카더라’ 통신을 버리고 최고의 전문가를 직접 만나라

아이의 미래가 걸린 의사결정이라 힘들어요, 어떻게 하지요?

- 좋은 태도를 길러주는 것이 최고의 미래 준비가 된다

아이가 이도 저도 안 될까 봐 불안한데 어쩌지요? - 호기심 가득한 하이브리드 인재로 키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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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대담한 도전(부제: 앞으로 20년, 세 번의 큰 기회가 온다)



지은이 : 최윤식 (<2030 대담한 미래> 저자, 한국뉴욕주립대 미래연구권 원장)

신국판 변형(145*224) | 양장 | 본문 7402| 정가 28,000

ISBN : 978-89-93322-87-3 13320 | 2016125일 발행


 



최적의 위기 예방 타이밍은 놓쳤지만,

아직 마지막 1~2년의 대응 기회가 남아 있다.”

 

한국의 대표 미래학자 최윤식이 말하는

앞으로 20년 동안 전개될 미래 변화가 만들어내는 위기와 기회, 그리고 미래 전략

 

 

  
■ 내용 소개

▲ 위기를 기회로 바꿀 미래 전략 안내서

미래학자 최윤식(한국뉴욕주립대 미래연구원 원장)이 4,000페이지에 달하는 미래 예측 시나리오 중에서 앞으로 20년간 만들어질 세 번의 큰 기회에 초점을 맞춘 미래 예측서 <2030 대담한 도전(부제: 앞으로 20년 세 번의 큰 기회가 온다)>를 발간했다. 앞으로 5년 동안 닥칠 아시아 대위기(Part 1) 속에서 만들어질 기회, 2020년부터 10년간 벌어질 사상 최고의 부를 둘러싼 미래산업 전쟁(Part 2) 속에서 만들어질 기회.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심각한 위협에 대한 도전과 응전(Part 3) 속에서 만들어질 기회의 예측 시나리오를 전개하고 대응 전략을 안내한다. 특히 이 책은 미래의 변화 속에서 승리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할 때 꼭 점검해야 할 중요한 이벤트와 변화를 만드는 패턴, 미래산업이 전개되는 타임라인(Futures Timeline Map; 미래지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미래전략을 수립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원칙과 판단의 기준을 제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 앞으로 5년 아시아를 무대로 펼쳐질 신 금융전쟁에 대비하라

2015년 12월 26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기준금리를 0.25% 인상하면서 세계 경제가 요동치기 시작했다. 제2차 석유전쟁으로 저유가 시대가 길어지고, 중국 증시가 폭락을 거듭하고, 신흥국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 한국 경제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하고 선진국의 반격과 중국의 추격·추월 사이에 낀 채 정체해 있다.
저자가 예측한 앞으로 5년 안에 벌어질 아시아 대위기 시나리오에서 중요한 사건만 살펴봐도 ‘겉으로는’ 희망을 찾기 어려워 보인다.


2016년 제2차 석유전쟁이 시작되었다, 저유가 최소 1~2년 동안 계속된다
2016~2017년 신흥국 경제에 퍼펙트 스톰이 몰아치고, 한국 금융위기의 전조가 온다.
2017~2018년 한국 금융위기 맞을 가능성 90%
2019년 중국은 금융위기를 피하기 어렵다
2020년 첫 번째 통일의 가능성이 열린다

2018년 LG전자의 위기가 시작된다
2018년 코스피지수 1000으로 폭락한다
2019년 삼성전자의 2차 위기가 시작된다
2020년 현대기아차의 위기가 시작된다

시시각각 우리에게 다가오는 총체적 위기 상황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진정 위기 속에 기회가 있을까? 저자는 변화의 현상을 좇지 말고 변화를 만들어내는 원동력, 큰 판의 변화를 읽으라고 말한다. 이번 위기는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에서 시작되었지만, 위기의 본질은 과거의 판과 미래의 판의 충돌이다. 미래의 판이 과거의 질서를 뚫고 솟아오르며 과거의 판에 속한 모든 것을 파괴하고 새로운 질서를 향해 나아가는 첫 모습은 언제나 위기로 나타난다. 과거의 판 위에 서서 과거의 관점, 과거의 생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사람에게 미래를 향한 변화는 언제나 위험할 뿐이다. 현대 문명을 연 산업혁명의 위대한 진보도 봉건적 질서에 사로잡혀 있던 농민과 귀족에게는 재앙이었다. 그러나 최종적인 승리는 언제나 미래의 판에 올라탄 자의 것이었음을 역사가 보여준다.

앞으로 5년 동안 전개될 아시아 대위기를 불러올 신(新) 금융 전쟁이 벌어진다. 하지만 대위기는 대기회를 만들 것이다. 금융을 움직이는 판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읽는 자는 내 자산을 지킬 수 있고, 역으로 돈을 벌 큰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금융의 판을 읽고, 금융 전쟁에서 승리해야 할 수 있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저자는 금융 전략을 세울 수 있는 두 가지 도구를 준다. 하나는 세계 금융과 경제 판의 큰 변화 패턴을 연구해서 저자가 개발한 “달러의 순환이 만들어내는 세계 경제의 7단계 변화 패턴”이다. 다른 하나는 저자의 미래 예측 시나리오에서 중요한 사건의 전개를 시간순으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아시아 대위기, 신 금융전쟁을 읽는 미래지도”이다. 이 패턴과 미래지도를 바탕으로 저자는 아시아 대위기 구간에 개인과 기업이 어떤 전략으로 대응해야 할지를 구체적으로 제안한다.


▲ 2020년부터 시작될 미래산업 전쟁의 승리 전략, 5년 안에 완성하라

2020년부터 2030년까지 전개될 미래산업 전쟁을 거치며 산업혁명 이후 형성된 기존 산업의 경계가 무너지고, 새로운 산업의 경계가 그어질 것이다. 기존 산업의 본질이 파괴되고, 새로운 업이 등장하게 될 것이다. 미래 산업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정교한 미래 전략을 수립하고 대담한 도전을 해야 한다. 위험하고 불확실하다고 움츠리는 개인, 기업, 나라에는 기회가 없다. 패러다임 전환기에는 주저할수록 몰락의 속도가 가속화될 뿐이다. 일본의 소니 등의 사례를 보면 과거의 패러다임을 고집하고 새로운 패러다임 채택을 주저하다 시장의 50~80%를 잃었다. 2020년까지 남은 5년 안에, 즉 한국의 주력 산업이 완전히 경쟁력을 상실하기 전에 대담한 미래 전략을 결단하고 과감한 도전을 시작해야 한다.
대담한 도전을 가능케 하는 용기는 의지가 아니라 미래에 대한 통찰력에서 나온다. 통찰력이 쌓여 확신이 만들어지고, 확신에서 진정한 용기가 나온다. 미래의 기회와 위기가 어디에 있는지를 통찰해야 한다. 신기술과 미래산업의 방향을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신 산업이 형성되는 단계와 중요한 플레이어를 파악하고, 내가 공략할 전략적 목표와 방법을 세워야 한다. 그리고 최적의 타이밍을 잡아야 한다. 너무 빠르면 자원만 소모한 채 결과를 얻지 못하고, 너무 늦으면 기회의 문이 닫혀버린다.
저자는 전략적 판단의 원칙과 기준을 세울 수 있는, “신산업 형성 패턴”과 “미래산업전쟁 지도”라는 두 가지 도구를 준다. 이를 바탕으로 신기술이 산업으로 성립하고 발전해갈 수 있는 조건과 단계를 설명하고, 대응 방법을 조언한다.

▲ 2016~2017년은 우리에게 남은 마지막 위기 대응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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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성경 필사: 사랑편]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최현식 지음 | 출간일 20151010 | 분량 176 



[책 소개]

 

주제별 성경 필사,

 

말씀을 누리는 그리스도인의 효과적인 도구

 

말씀을 붙들고 살아야 할 그리스도인이 성경 말씀을 손과 펜으로 직접 써봄으로써 얻는 신앙적 유익은 잘 알려졌다. 전통적인 성경 필사 방법으로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순서를 따라 쓰는 것도 좋지만 한 가지 주제에 속한 말씀들만 따로 모아 쓰는 것도 그 나름의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 주제를 일관되게 매일 매일 묵상하며 깊은 영성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66권에 이르는 방대한 성경 말씀 중에서 꼭 읽고 묵상해보아야 할 구절을 주제별로 뽑아 모아서 주제별 성경 필사 시리즈를 펴내게 되었다.

이 책은 주제별 성경 필사의 첫 번째 권으로 사랑을 주제로 한 말씀을 모았다. 영적 위기와 극심한 경쟁의 험난한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늘 생각하고 의지할 것은 하나님의 사랑밖에 없다. 이 책은 사랑에 대한 글을 읽고 묵상하며 말씀을 직접 써보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깨닫고 그 깊은 세계로 들어갈 수 있도록 엮었다. 이 책을 통해 일상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배우고 실천하리라 결단하는 좋은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

 

[책의 구성]

주제에 맞게 선정된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써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에서는 사랑이라는 큰 주제를 몇 개의 소주제로 나누고, 각 소주제별로 묵상할 때 혼자서도 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에세이를 실었다.

또한, 필사할 성경 본문의 이해를 높이고 은혜를 더하기 위해 성경 말씀에 대한 간략한 해설을 덧붙였다.

이를 통해 읽고 쓰며 묵상하는 과정을 모두 경험하며 효과가 배가되도록 구성했다.

 

 

[주제별 성경 필사 활용 방법]

[전도] 새 가족을 맞거나 전도할 때 선물하기에 좋다.

[훈련] 신앙훈련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셀모임] 셀원들과 함께 필사하면 풍성한 은혜를 나눌 수 있다.

[수련회] 수련회 때 필사의 시간을 가지며 암송한다.

[묵상] 신앙 주제를 중심으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선물] 직접 써서 전해줌으로써 깊은 은혜를 전한다.

[새벽기도] 특별새벽기도회의 은혜를 펜으로 누린다.

 

[저자 소개]

 

최현식

 

현재 서울 역삼동에 있는 예수나무교회에서 담임목회를 하고 있으며, 미래교회연구소 소장,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부소장 사역을 하고 있다.

그리스도로부터 용기를 얻고 끊임없이 도전하라는 강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최현식 목사는 총신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Liberty Baptist Seminary에서 Discipleship Ministry를 전공했다.

목회를 통해서 사람의 제자가 아닌 그리스도의 제자를 양육한다는 모토로 사역하고 있다. 특히 그는 지금 이 시대의 젊은이와 성도들을 일깨워 한국교회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려는 열정을 품고, 지금 예수 그리스도만이 희망임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미래교회연구소(AFCI)를 통해 한국교회 미래, 교회미래비전 세우기, 청장년 미래비전, 하나님의 사람 세우기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하고 있으며,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AFHI)를 통해 미래예측기법과 미래인재양성, 미래비전디자인코칭 등의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주요 저서

2020 2040 한국교회 미래지도2(공저, 생명의말씀사), 돈의 속삭임, “네가 곧 신이다(지식노마드), 명품교사를 만드는 10가지 티칭 포인트(브니엘), 괜찮아 내 인생 하나님이 있잖아(브니엘), 꿈꾸는 교사여, 절대 포기하지 마라(브니엘)

 

[차례]

 

서문왜 필사여야 하는가

성경 필사 활용법

 

1.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1. 하나님의 사랑은 위로다

2. 하나님의 사랑은 보호다

3. 하나님의 사랑은 은혜다

 

2. 사랑을 나에게 찾다

1. 사랑이 없으면

2.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3. 하나님의 사랑은 구원

4. 나를 사랑하시는 가장 적극적인 표현, 고난

5. 그의 사랑을 의지하라

6.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것들

 

3장 사랑을 너에게 찾다

1. 사랑하는 이에게 용기 있게 하라

2. 사랑한다면 용서하라

3. 사랑한다면 포용하라

4. 사랑한다면 돌아보라

 

4장 사랑은 그 열매로 알 수 있다

1. 하나님만 사랑하라. 그는 질투자라

2. 하나님의 정의를 이루라

3. 하나님의 공동체를 사랑하라

4. 소수자를 향한 하나님의 관심을 기억하라

 

5장 하나님의 사랑법을 닮자

1. 사랑은 요란하지 않다

2. 사랑은 가치다

3. 내가 먼저 사랑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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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적의 시간(서울공대 26명의 석학이 던지는 한국 산업의 미래를 위한 제언 )

지식노마드의 신간 2015.09.21 08:46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지음



서울공대 26명의 석학이 한국 산업의 위기를 진단하고 미래의 방향을 제시한다.

 

가마우지 경제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경제로 도약하는 핵심은 창조적 개념설계 역량을 가능케 하는 축적된 경험지식에 있다.”

  고부가가치 경험지식을 축적하려면 시행착오를 격려하고, 패자부활전이 가능한 축적 지향의 문화와 사회시스템을 구축하라.”



내용 소개

 

사례1]

10여 년 전, 한국의 반도체 기술 전공 교수가 세계 최초로 핀펫(FinFET) 이라는 실용성 있는 3차원 반도체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를 준비한 후, 국내 반도체 회사에 아주 유리한 조건으로 기술 이전을 제안했다. 그러나 1년여에 걸친 교수의 열정적인 설득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의 관련 기술 책임자는 그 기술을 채택하지 않았다. 결국 60여 년 반도체 역사의 한 획을 그은 3차원 반도체 소자 기술은 미국 회사가 먼저 2011년부터 양산을 시작하면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현재 그 기술은 비메모리 반도체의 표준기술이 되어 인텔, 삼성, TSMC, 글로벌파운더리에서 양산에 적용되고 있다.

 

추격과 모방 중심의 성장 체질에 익숙해진 한국 산업이 기존에 세상에 없던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는 일에 소극적임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사례2]

한국 최초의 자립기술로 건설된 장대교(張大橋)로 평가되는 인천대교. 그러나 초기 프로젝트 전체의 기획과 핵심 구조를 설계하는 개념설계는 일본과 캐나다, 영국 등의 투자 및 기술회사 등의 도움을 받아서 진행되었다. 태풍과 지진, 해류 등에 대한 안정성 확보라는 장대교 건설에서 가장 도전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경험지식과 데이터베이스를 우리가 가지고 있지 못했기 때문이다.

 

총 공사비가 2조 원이 넘는 인천대교 건설에서 개념설계 부분은 예산의 10~15%를 차지할 정도로, 표준기술에 비해 훨씬 부가가치가 높은 영역이다. 그리고 개념설계는 글자 그대로 제품 자체를 새롭게 정의하는 것이기 때문에 후속 생산, 시공 단계를 포함한 가치사슬 전반에 위치한 기업들의 전략을 지배하게 된다.

건설만이 아니다. 반도체산업에서부터 디자인산업까지, 심지어는 서비스산업까지 모든 산업 분야에서 개념설계 역량은 가치사슬을 지배하는 근본적인 역량이다. 예를 들어 반도체산업에서 인텔의 마이크로프로세서가 새롭게 버전을 바꾸어 출시될 때마다 전 세계 모든 전자기업의 전략이 바뀌는 것을 보면 그 파급효과를 쉽게 알 수 있다.

 

 

왜 우리에게 창조적 개념설계 역량이 중요한가?

 

창조적 개념 설계 역량이란 제품이나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서 당면 문제의 속성 자체를 새롭게 정의하고, 창의적으로 해법을 제시하는 역량이다. 지금껏 한국 산업의 발전 모델은 선진국이 제시한 개념설계를 기초로 빠르게 모방, 개량하면서 생산하는 모방적 실행 전략에 기초해 있다. 오랜 시간이 걸리는 개념설계 역량의 확보 과정을 생략함으로써 우리 경제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그와 같은 성장 모델이 한계에 도달하였다. 결국, 가치사슬의 앞 단에 있는 창의적 개념설계 역량을 확보하지 않고서는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진정한 산업선진국으로 진화할 수 없다는 것이 26명 석학들의 공통된 관찰이다.

 

어떻게 개념설계 역량을 확보할 수 있나- 축적의 시간이 필요하다.

오래전부터 창의적 개념설계 역량이 부족하다는 지적은 많았지만, 개념설계 역량을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는 상대적으로 소홀했다. 석학들은 공통적으로 창조적 개념설계의 역량이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아니라, 반드시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시행착오를 축적해야 얻어지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새롭게 접하는 문제에 대해 새로운 개념을 해법으로 제시해보고, 실패하고 또다시 시도하는 시행착오와 실패 경험을 축적하지 않고는 개념설계 역량을 결코 손에 넣을 수 없다는 것이다. , 개념설계 역량이 부족하다는 것은 겉으로 드러난 증상이고, 그 원인은 사실 다양한 실패의 경험을 축적해오지 못한 데 있다는 뜻이다. 이 과정에서 시행착오가 필수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창의적 개념설계에 필요한 지식은 교과서나 논문, 특허 등에 명시적으로 표현되지 않기 때문에 직접 해보지 않고서는 도저히 얻을 수 없는 지식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공간적 이점으로 개념설계 역량을 축적하는 중국의 전략

선진국들은 오랜 산업의 역사를 통해 고급 경험지식을 축적해 왔다. 우리가 눈여겨봐야 할 것은 시간의 한계를 공간의 이점으로 극복하며 개념설계 역량을 빠르게 축적하고 있는 중국의 전략이다. 비유하자면 산업선진국들이 100년에 걸쳐 경험하게 될 개념설계의 사례들을 중국은 10년 만에 10배 많은 수의 사례를 접하는 것으로 대신할 수 있다. 이러한 경험의 축적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은 선택과 집중의 원리에 입각해 특정한 기관이나 기업에 경험을 집중시켜 축적하는 전략을 쓰기도 한다. 최근 중국이 해양플랜트, 자동차산업, 가전, 휴대폰 등 거의 전 산업 영역에서 전 세계에서 최초의 모델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데, 벌써 축적의 시간적 한계를 공간의 힘으로 극복하는 전략의 결실이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지금껏 선진국의 개념설계를 받아와 생산해온 우리가 앞으로는 중국으로부터 개념설계를 받아와서 생산해서 중국에 납품해야 하는 상황이 될 수 있다. 최악의 경우에는, 생산의 영역에서마저 우리가 경쟁력을 갖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어떻게 축적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까? - 한국의 전략

우리에게는 선진국처럼 100년 이상을 기다리면서 찬찬히 경험을 축적해나갈 시간적 여유가 없다. 그렇다고 중국과 같은 거대한 내수시장도 없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시간도 아니고, 공간도 아닌 제3의 길이 있을까? 멘토들의 잠정적인 해답은, 산업 차원의 축적 노력으로는 선진국과 중국의 축적된 경험을 이길 수 없기 때문에, 산업을 넘어 우리 사회 전체의 틀을 바꾸어 국가적인 차원에서 총력으로 축적해가는 체제를 갖추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 우리 사회 전반의 인센티브 체계, 문화를 바꾸어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모든 주체가 축적을 지향하도록 변화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축적의 범위를 산업의 경계 바깥으로 극적으로 넓혀 생각할 때, 비로소 선진국의 시간과 중국의 규모를 극복할 수 있는 우리만의 고유한 축적 양식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그 첫걸음이자, 가장 중요한 과제는 무엇보다 우리 사회가 창조적 축적을 위한 열린 자세와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점이다. 새롭고 도전적인 개념을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실패를 용인하며, 이러한 경험을 축적하고자 노력하는 조직과 사람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회적 인센티브 체계 전반을 개편해야 한다. 나아가 추격경제 시기에 우리 산업계와 정책 의사결정자들이 가지고 있었던 성공의 방정식, 즉 짧은 기간에 집중적으로 자원을 동원하고, 항상 정해진 목표를 조기에 초과 달성하던 습관에서 벗어나,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시행착오의 과정과 결과를 꼼꼼히 쌓아가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 나아가 26명의 교수들은 우리 사회의 각 주체들이 축적을 위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다양한 제언들을 하고 있다.

 

서울 공대의 축적의 시간프로젝트 소개

 

이 책을 출판하기 위한 작업은 2013년 하반기에 시작되었다. 먼저 우리 산업의 당면 문제를 진단하기 위해 객관적이면서 전문적인 의견을 줄 수 있는 26명의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교수들을 멘토로 선정하였다. 이들은 모두 국내외 학계를 리드해 왔고, 활발한 산학협력 연구로 산업계의 현실에 대해 누구보다 많은 통찰을 제공해줄 수 있는 우리나라의 멘토들이다. 기업의 리더들에 비해 이번 작업에 참여한 멘토들은 무엇보다 특정 기업의 이해와 전략에 얽매이지 않고, 객관적으로 문제점을 이야기해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26명의 멘토들에게 다음과 같은 6가지의 공통 질문을 중심으로 개별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고, 인터뷰에서 산업을 가로지르는 공통 키워드를 추출하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한국의 산업계가 처한 현실을 어떻게 진단하는가?

한국의 산업계가 돌파해야 할 관문이 무엇인가?

중국의 부상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산학협력은 어떻게 되어야 하는가?

대학(공대)의 역할이 무엇인가?

우리 사회의 틀과 국가정책의 틀이 바뀌어야 할 부분이 있는가?

 

지은이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참여 교수진

 

이정동(기술경영. 정책: 프로젝트 총괄)

 

강신형 교수(유체기계)

강태진 교수(섬유·소재)

고현무 교수(토목구조)

권동일 교수(소재기초)

김민수 교수(기계항공)

김승조 교수(항공우주)

김용환 교수(해양플랜트)

김태유 교수(기술정책)

김형준 교수(반도체 소재)

박영준 교수(나노·바이오 응용)

박진우 교수(생산시스템관리)

박희재 교수(반도체 장비)

서승우 교수(차세대자동차)

설승기 교수(전력전자)

신창수 교수(에너지자원 기술서비스)

이병기 교수(정보통신)

이종호 교수(반도체 소자)

이창희 교수(차세대 디스플레이)

주종남 교수(정밀기계)

주한규 교수(원자로 설계해석)

차국헌 교수(정밀화학)

차상균 교수(빅데이터)

최만수 교수(나노기계응용)

한종훈 교수(플랜트설계)

현택환 교수(나노소재)

황기웅 교수(디스플레이)

 

 

 

차례

발간에 부쳐_이건우 학장

들어가는 말_이정동

 

1창조적 축적’, 한국 산업의 미래를 여는 키워드

0. 창조적 축적 지향의 패러다임으로 바꾸어야 한다_이정동

 

2부 멘토들에게 길을 묻다

1. 선진국의 비밀은 제조업의 경쟁력에 있다_김태유

2. 축적된 경험을 통해서만 배울 수 있는 지식을 구하라_김용환

3. 축적된 경험 없이는 프로젝트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없다_고현무

4. 교과서에 없는 것은 직접 경험하면서 배워야 한다_한종훈

5. 기술을 아는 CEO가 없다_신창수

6. 급속한 ICT 패러다임 변화의 물결 속에 한국이 잠기고 있다_이병기

7. 기초와 응용을 넘어선 제3의 지식, 아키텍처의 영역에 도전하라_박영준

8. 반도체, 7~8년 뒤가 문제다_이종호

9. 반도체의 성공 경험이 모든 사업에서 다 통하는 것은 아니다_황기웅

10. 시스템업체의 소재부품업체 수직계열화 방식은 더 이상 경쟁력이 없다_김형준

11. 차세대 기술에 대한 투자는 시기가 있다. 놓치면 따라잡지 못한다_이창희

12. 시작부터 글로벌을 지향하지 않는 소프트웨어는 무의미하다_차상균

13. 변화와 도전을 반기는 사회분위기에서 혁신이 꽃핀다_서승우

14. 위험과 성과를 공유하는 파트너십형 산학협력이 필요하다_최만수

15. 기초가 없는 융합은 거짓말이다_현택환

16. 중견기업을 히든챔피언으로 만드는 감동 스토리를 써라_차국헌

17. 선진화된 사회시스템이 히든챔피언 기업을 만든다_박진우

18. 동북아 섬유클러스터로 통일을 대비하라_강태진

19. 뿌리산업에 첨단의 날개를 달아라_권동일

20. 벤처와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에코시스템이 없다_박희재

21. 중국의 인재를 뽑고, 한국의 인재와 섞어 경쟁시켜라_설승기

22. 공대는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평가받아야_강신형

23.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전략을 왜곡시킨다_김승조

24. 수직계열 체제를 깨야 기계산업이 산다_주종남

25. 기술을 아는 사람이 중심에 있어야 일류기업이 된다_주한규

26. 기술로 승부하는 기업은 경험 축적 없이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_김민수

 

부록 : 교수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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